소개할 앱은 구글에서 배포하는 무료앱 "Family Link" 입니다.
아이들에게 핸드폰은 '천적'입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아이의 고사리 손에 핸드폰을 쥐어줘야할 때도 있습니다.
걱정 됩니다. 생선에게 고양이를 맡기는~.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쓰고 계신 구글의 앱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만드는 구글에서 만든 앱입니다. 호환성이 보장되겠죠.
https://families.google/intl/ko_ALL/familylink/
준비물
1. 아이 사용 핸드폰(OS 버전 5 이상의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안됨
2. 부모 핸드폰(OS 버전 5 이상의 안드로이드폰, IOS 11 이상 iPhone)
3. 부모, 아이 각각 구글계정
앱 설치 및 구글 가입 과정은 매우 간단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앱을 둘러 볼까요
UI가 심플합니다.
아이가 얼마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어떤 앱을 주로 사용하는지도 알 수 있죠. 물론 통계 기능도 추가.
다음 화면 보시겠습니다.
많은 기능이 있어요. 그중 돋보이는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핸드폰 전체 사용 시간 제어 가능(하루 사용시간, 다운타임 설정)
2. 앱 및 사이트 제한 가능(앱 설치시 부모 승인 필요, 사이트 차단)
부모에게 딱 필요한 기능 아니겠습니까? (구글 만쉐이~)
대망의 마지막 기능. 위치 확인
위치 정확도는 핸드폰 GPS의 정확도에 따릅니다.
우리 핸드폰 쓸때, 뭐 건물안이나 건물이 밀집된 곳에 있으면 잘 안되죠?
똑같습니다. 핸드폰이 잘 안터지는 곳을 제외하면 미터 단위로 정확한 위치 알려줍니다.
이동중에는 실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딜레이는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 장소'를 정해서 해당 구역에 들어가거나 나오면 알림이 옵니다.
(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아이가 영어학원에 도착했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단점은 구역 설정이 대략 반경 50~100미터 정도 됩니다.
집과 학교가 가까워서 학교를 따로 지정 못했어요.
처음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키즈폰을 생각했습니다. 통신사 별로 관리용 앱이 있었습니다.
핸드폰 제어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위치에 대한 부분은 실망이 컸어요.
완전 엉뚱한(실제 위치에서 3~4km 떨어진) 곳을 아이의 위치로 알려주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죠.(22년 11월경)
게다가 유료(가입비에 묻어~)(무료앱도 있다고는 하네요)
저는 현역에서 퇴출된 공폰에 알뜰폰 유심을 넣어서 아이에게 줬습니다(월비용 1만원 아래)
하지만 통신사를 통해서 새폰을 주면, 통신사 혜택(?)도 받고....
네 가치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는 걸로...
어쨋든 이런 앱도 있다는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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